태안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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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영수는 복권을 하나 샀다. 그는 늘 꿈꾸던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믿으며 복권 번호를 신중히 선택했다. 복권 당첨 발표 날, 긴장 속에 번호를 확인했다. "1, 2, 3, 4, 5... 그대로 맞췄다!" 영수는 기뻐서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춤을 췄다. 그의 친구들이 모여들어 "와! 부자 됐다!"고 축하해 주었다. 하지만 한참 지나고, 영수는 복권 뒷면을 보았다. "당첨금 10억 원, 그러나 두 번째 번호는 23이어야 한다." 순간 그의 얼굴이 붉어졌다. "이런! 내가 잘못된 번호를 적었구나!" 그때 친구가 조롱하며 말했다.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이제 다시 한 번 열심히 일해보자." 영수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나의 숫자 센스는 매우 특별한 걸 알았어!" 결국, 영수는 복권을 잘못 읽은 덕에 더 많은 친구들과 웃음을 나누게 되었고, 그 누구보다 행복한 날이 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