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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드 투자(초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75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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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4-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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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드 투자(초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75곳의 평균 투자 유치액은 약 8억원. 이 중 이례적으로 100억원대 대형 투자를 이끌어낸 곳들이 있다. 피지컬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는 리얼월드, 지식재산권(IP) 게임 개발 스타트업 오프비트가 대표적이다.2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최대 규모의 시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설립하자마자 21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리얼월드다. 보통 시드 투자는 스타트업의 대표 제품 또는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거나, 아직 시장에서 검증받지 못한 단계에서 이뤄진다. 그럼에도 주요 벤처캐피털(VC)과 대기업이 큰돈을 베팅했다면 사업 모델이 탄탄하거나 창업 멤버들의 전문성이 높은 경우다.리얼월드는 벤처업계 유명 인사인 류중희 전 퓨처플레이 대표가 세 번째로 창업한 기업이다.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피지컬 AI를 개발한다. 류 대표가 주목하는 건 로봇의 ‘손’이다. 현재 산업용 로봇들은 물건을 옮기거나 제품을 일부 조립할 수는 있지만 정교한 손재주가 필요한 일은 하지 못한다. 류 대표는 “사람의 손처럼 복잡하고 정교한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피지컬 AI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유명 콘텐츠 IP인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을 게임으로 만들고 있는 오프비트에도 135억원이라는 목돈이 쏠렸다. 원작 웹소설의 누적 조회수는 2억 회, 웹툰은 전 세계에서 20억 회 이상 조회됐다. 오프비트는 넷마블블루 대표를 지낸 유명 게임 개발자 문성빈 대표가 지난해 5월 설립한 기업이다.클론 생성 AI 스타트업 피클도 60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 줌, 구글 미트 등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개인 맞춤형 실시간 립싱킹 클론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클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본인과 비슷하게 생성된 얼굴 영상으로 카메라를 켜지 않고도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도 37억원을 확보했다.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이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공중보건의사제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정갈등 여파로 현역병 입영을 선택하는 의대생이 늘어나는 가운데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제도의 존속을 위해 36개월 복무 기간을 24개월로 단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 회장은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보의 제도를 유지하면서 의료취약지 보호라는 목표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군 복무 기간 단축”이라고 밝혔다.공보의는 현역병보다 복무 기간이 2배 길고, 의료기관이 적은 의료취약지역에서 많은 환자를 진료해야 하기 때문에 젊은 의사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떨어진 지 오래다. 지난해 7월 대공협이 의대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공보의 또는 군의관 복무를 희망하는 의대생은 29.5%에 불과했다. 군 복무를 해야 하는 의대생의 99%는 현역병보다 긴 복무 기간이 문제라고 짚었다.이 회장은 “복무 기간을 24개월로 단축하면 공보의를 희망하는 의대생의 비율이 94.7%로 증가하며, 현역 및 기타 입영 방법에 대한 선호도는 5.3%로 낮아진다”며 “복무 기간 단축을 통해 공보의와 군의관 제도를 모두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대공협은 공보의 복무 기간을 2년으로 줄이더라도 공보의 배치 기준을 손질하면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공보의 수를 늘리는 대신 인접한 민간 의료기관과 약국과의 거리, 환자 수 등을 파악해 적정 배치 기준을 수립하면 지역의료 공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대공협에 따르면 전국 1228개의 보건지소 중 791곳(64.4%)은 일평균 5명 이하의 환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3명 이하의 환자를 보는 곳은 524곳(42.7%), 일평균 1명의 환자도 채 보지 않는 곳이 170곳(13.8%)으로 집계됐다. 전국 1275개의 보건지소 중 반경 1㎞ 이내에 민간 의료기관이 존재하는 보건지소는 총 526곳(41.3%)이었으며, 반경 4㎞까지 확대할 경우 818곳(64.2%)에 최소 한 개 이상의 민간 의료기관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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