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당국이 암 조기 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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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당국이 암 조기 진단을
영국 보건당국이 암 조기 진단을 돕기 위해 주의해야 할 신체 변화 목록을 공개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국 보건당국이 암 조기 진단을 돕기 위해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대표적인 신체 변화 몇 가지를 공개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잉글랜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의해야 할 신체 변화 목록을 공개하며, 국민에게 최소 3주에 한 번 거울 앞에서 또는 샤워 중에 몸의 이상을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잉글랜드 소속 암 진료 책임자 피터 존슨은 "NHS가 제시한 몸의 변화들은 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며 "정기적으로 몸 상태를 살피고,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영국 보건당국이 공개한 '주의해야 할 신체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3주 이상 지속되는 속쓰림·소화불량=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은 흔히 일시적인 소화 장애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식도암이나 위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암세포가 식도나 위 점막을 자극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속쓰림 ▲소화불량 ▲삼킴 곤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낫지 않거나 식욕까지 줄었다면 병원에서 검진받아야 한다.▷단 한 번이라도 나타난 혈뇨=소변에 피가 섞이는 혈뇨는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의 주요 증상 중 하나다. 암이 생긴 부위에서 미세한 출혈이 발생해 소변에 피가 섞일 수 있다. 통증이 없고 한 번만 나타났더라도 무시해선 안 된다. 특히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방광암 위험이 커 더욱 주의해야 한다.▷원인 없이 갑자기 줄어든 체중=식사량이나 운동량에 변화가 없는데도 체중이 갑자기 줄어든다면 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암세포가 몸의 영양분을 빼앗거나 암으로 인해 몸의 기능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췌장암 ▲폐암 ▲위암 ▲간암 등에서 자주 나타나는 초기 신호다. 체중 감소와 함께 쉽게 피로해진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맑아질 전망이다. 토요일인 19일 내리던 비는 대체로 그치고 바람도 잦아들 전망이다.기상청은 19일 “20일엔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이날 하루 종일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충북과 대전·세종·충남,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나, 충북남부와 광주·전남에선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비 오는 곳이 있겠다.강원 지역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날씨가 맑아진다.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등 지역은 이날 내내 흐리다가 밤부터 날씨가 갤 전망이다.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구름도 많이 낄 전망이다.이날 전국 최저 기온은 7∼16도, 최고기온은 15∼27도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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