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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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낙원’ 지구 위에서만 살아온 인간에게 우주란 맨몸으로는 찰나의 순간도 생존을 보장할 수 없는 극한 조건의 공간이다. 그러나 저자는 아름답고 경이로우며 다채로운 ‘저 너머’를 향해 인류가 큰 꿈을 가져보기를 권고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반세기 동안 인간이 찾지 않은 달에 올해 다시 인간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추진 중이다. 스페이스X 설립자 일론 머스크는 화성을 식민지로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인류가 ‘여러 행성에 사는’ 종족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밉든 곱든, 귀 기울일 만한 대목이다. 좋다. 그동안 꿈꾸었던 진정한 21세기가 열리나 보다. 가자, “저 머나먼 곳, 그 너머를 향하여!”그런데 잠깐, 준비 없이 가도 될까? 저자는 이렇게 권고한다. “여러분이 우주에서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이왕이면 더 많은 지식을 활용해서요.”그의 말대로 ‘하얀색 뭉게구름에 온화한 미풍이 부는 천국’, 지구를 벗어나면 무엇을 호흡하게 될까. 금성의 대기는 황산, 화성의 대기는 이산화탄소로 되어 있다. 목성과 토성에는 엄청난 폭풍이 분다.우주 대부분의 공간에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다. 산소도 없으니 질식은 기본이고, 몸속의 성분들이 빠져나가려 하면서 몸이 부어오르게 될 것이다. 초미세 운석들이 피부를 파고들 수도 있다. 물론,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완벽한 우주복을 입는다면.태양 방사선과 자기장의 위험, 우주 방사선 등 우주의 냉혹한 현실을 저자는 가감 없이 전한다. 복잡한 천체물리학과 양자역학의 개념들도 조금은 알기 쉬운 형태로 다가온다. 그래도 중성자별… 암흑물질… 우주끈… 아직은 낯설다.많이 들어본 블랙홀로 가보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지구를 땅콩만 한 크기로 압축하면 블랙홀이 되는 거예요. 땅콩 알레르기가 있어도 걱정 마세요. 더 중요한 문제가 있으니까요.” 문제란 압도적인 중력으로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에서는 아무도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 안녕히.모든 ‘물리적’ 문제도 극복하고 더 넓은 공간을 정복할 수 있다면 그다음 궁금해지는 문제가 있다. 외계인을 만나면? 영화 ‘E.T.’처럼 온화하고 친절한 존재들이 나를 맞이해줄까. 그들이 지구를 침공할 수도 있을까. 저자에 따르면 큰 걱정은 안 해도 될 듯하다. “물론 부모님은 여러분 구름 많은 울산 하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금요일인 18일 부산과 울산, 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부산 16.9도, 울산 16.8도, 창원 17.2도, 밀양 18.2도, 창녕 17.2도, 통영 15.7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6도, 경남 19∼29도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아침까지 부산, 경남 남해안과 경남 동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해안에 위치한 교량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jjang23@yna.co.kr※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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