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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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재판에서도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을 허용했습니다.서울고등법원은 오늘(18일) 오는 21일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차 공판에서 지하주차장을 통한 법정 출입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법원은 경호처에서 윤 전 대통령이 차량을 이용할 시 지하주차장으로의 출입을 요청했다며, 법원 인근 집회 상황과 청사 방호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지난 14일 1차 공판 때도 윤 전 대통령은 차를 탄 채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포토라인에 서지 않았습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김예린(yey@yna.co.kr) [서울=뉴시스]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이 서울시의사회가 영남권 지역의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소방헬기 조종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 황규석 회장 페이스북 캡처) 2025.04.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 "제 남편은 비행기 조종을 즐겨했고, 모두가 인정할 만큼 실력이 뛰어난 40년 베테랑이었습니다. 늘 그랬듯, 지금도 출장을 마친 뒤 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올 것 같아요. 아직도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소방헬기 조종사 유가족 A씨)서울시의사회가 영남권 지역의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소방헬기 조종사와 산림청 산불진화 대원 유가족의 상처를 보듬으며 위로했다.서울시의사회는 9일 경남 창녕군청을 방문해 성낙인 군수에게 총 40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로금은 서울시의사회가 4만 회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영남권 산불 재난 지역 성금’ 2억 3700만 원 중 일부다. 창녕군은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다가 희생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 등 4명의 유가족에게 각각 1000만 원씩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회원들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유가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공적인 업무를 하다가 희생된 분들이라 더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들에게 직접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었지만, 군청을 통해 위로금을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유가족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사회는 국가 재난 발생 시 앞장서 국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황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특히 유족께서 '처음엔 믿기지 않아 인터넷을 계속 뒤졌다. 남편은 40년 베테랑 조종사로, 후배 교육까지 맡은 실력자였다'고 울먹였다"면서 "'출장을 자주 다녔기에 여전히 떠나 있는 것 같고, 돌아올 것만 같다'는 말씀과 '미혼'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슴이 먹먹했다"고 썼다. 또 "작게나마 유족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다시는 이런 아픔이 없었으면 한다"고 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영남권 지역 산불이 너무 커 18개 시·군의 진화대가 차출돼 진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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