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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이야기-제주마와 삽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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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5-03-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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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

경산강아지분양

천연기념물 제368호소 재 지 경상북도 경산군 하양읍 대조동 81지 정 일 1992년 3월 10일


- 분포

삽살개는 2009년 8월 현재 경상북도 경산군 하양읍 대조동 810 삽살개육종연구소 내 견사에서 성견 442마리 (암캐 272마리, 수캐 17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이들 중 종모견은 148마리, 종빈견은 252마리이며 모색에 따른 구성은 청삽살개 156마리, 황삽살개 222마리, 백삽살개 35마리, 쵸코삽살개 12마리, 바둑삽살개 17마리다.

- 형태

한국삽살개보존협회가 제정한 삽살개의 표준체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인 외모는 중형견 장모종으로 머리 부분의 털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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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 눈을 덮고 있다. 따라서 긴 털로 인해 단두종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장두종이며, 콧등우묵(일명 액단)도 깊은 편이나 이들 긴털로 인하여 얕게 보인다. 따라서 머리가 크고 털이 많음에 따라 체구에 비해 전체적으로 몸통이 크게 보인다. 눈의 모양은 적당히 크고 둥근 형태를 띄며 속눈썹이 길게 발달되어 있다.눈 색깔은 연갈색·갈색·진갈색을 보이며 모색에 따라 옥색의 안색을 보인다. 귀는 다른 개에 비해 유난히 크며, 머리뼈 양옆에 붙어 적당한 간격으로 옆쪽으로 누워있고, 입 언저리까지 드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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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위의 털이 길고 촘촘하여 귀를 쉽게 확인하기 어렵다. 윗입술이 약간 아랫입술을 덮어 싸고 구열이 쳐지지 않으며, 윤곽이 명확하다. 이빨은 희고 튼튼하며 송곳니가 발달되어 있으며 교합형태는 정상교합이다. 목은 두텁고 힘이 있고 적당한 길이로 알맞게 발달해 있으며 털이 길어서 목이 짧은 느낌을 주며 사자갈기를 닮은 경우도 있다. 코는 까맣고 윤기가 흐르고 적당히 크다. 삽살개의 모색 중 쵸코색을 띄는 경우에는 코도 동일한 색을 띄는 경우도 있다. 앞발은 굵고 곧으며 근육이 발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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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어깨는 균형 있게 경사져 있으며 앞발의 양발이 평행하고 어깨넓이의 폭을 가지며 너무 좁거나 넓으면 좋지 않다. 전완은 곧고 길며, 발목은 짧고 약간의 각도를 가지고 반듯하게 서면 앞발은 지면과 수직을 이룬다. 뒷발은 근육이 발달되어 있고 대퇴부는 평평하고 폭이 넓으며, 적당한 각도를 유지한다. 하퇴부에서 발등에 이르는 후지 비절각의 각도는 적당한 경사를 이루어 보행 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인다. 등은 곧바르고 앞가슴이 발달되어 있으며 가슴은 적당히 넓고 둥글다. 털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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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이 두껍게 느껴지나 실제는 날렵하다. 발가락은 고양이 발가락처럼 꽉 쥔 형태로 발달되어 있다. 발바닥은 두껍고 단단하게 발달되어 지면이 불량한 조건에서 잘 걸으며 장거리 이동에도 유리하게 발달되어 있다. 꼬리는 둥글게 말려진 말린 꼬리, 등을 따라 곧바로 서있는 선 장대꼬리, 낚시 바늘처럼 끝이 구부러진 모양의 낚시꼬리 등의 형태를 보이고 굵고 적당히 긴 꼬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주된 모색으로는 황삽사리는 연황색(Light Yellow)·진황색(Deep Yellow)·흑황색(Dark Yellow)·금황색(Golden Yellow) 등, 청삽사리는 흑색(Black and Tan, 사지황색)·온흑색(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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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청색(Blue Black)이 있다. 기타 모색으로는 백색·쵸코색·바둑이색이 있다. 일반적으로 이중모의 겉털은 길고 두꺼우며 속털은 짧고 부드럽고 숱이 많다.그리고 털의 형태는 직모, 반곱슬, 곱슬털이다. 삽살개의 체고는 수컷 50~60㎝(이상적인 체고 56~58㎝), 암컷 48~56㎝(이상적인 체고 50~52㎝) 이며 체중은 수컷 22~30㎏, 암컷 18~26㎏이 이상적이다. 잠복고환이나 귀가 선귀인 경우 또는 털이 짧은 단모를 가진 삽살개는 실격되며 부정교합, 결치, 소심한 성품의 삽살개는 삽살개로서 결격사유가 된다.



- 생태

삽살개는 보통 생후 6~8개월령에 첫 발정이 오고 그 이후에는 4~6개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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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로 발정이 온다. 그러나 암컷은 최소 생후 12개월령 이상, 수컷은 15개월령 이상이 되어 교배를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기간은 60~63일 정도이며 한번에 5~8마리의 새끼를 분만한다. 강아지의 젖 떼는 시기는 생후 45~60일이 경과한 후가 좋으며 여름철에는 조금 일찍, 겨울철에는 조금 늦게 젖을 떼는 것이 좋다.삽살개는 성품이 온순하고 주인에게 절대 순종하고 충직할 뿐 아니라 사회성도 발달하여 주인 가족에게도 주인처럼 대하지만 주인과 그 가족 이외에는 엄격하다. 더구나 목소리가 크고 우렁차며 운동능력이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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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키는 번견番犬으로서 제격이다.



- 현황

2009년 8월 현재 문화재청 관리 규정에 따라 삽살개육종연구소 사육장에서 경산의 삽살개는 보호·육성되고 있다. 이들 모든 개체는 혈액단백질에 대한 연구 및 DNA지문법을 이용한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하여 엄격한 선발과 도태 및 번식이 꾸준히 실시되고 있다. 더구나 삽살개 귀에 고유번호를 문신으로 부여하고 마이크로전자칩을 삽살개 목덜미에 삽입하여 반영구적으로 개체 관리를 할 뿐 아니라, 분양하는 삽살개는 데이터베이스화한 혈통서 발급 등을 통해 혈통 고정과 순종을 철저히 유지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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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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