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노인복지관은 28일 실버자원봉사단의 활동 계획을 알리고, 전문 봉사단으로 기초를 다지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태안코치단 발대식 및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태안코치단 발족식 모습. |
태안노인복지관(관장 박준경)은 28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실버자원봉사단의 활동 계획을 알리고, 전문 봉사단으로 기초를 다지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태안코치단(코로나 블루 퇴치 봉사단) 발대식 및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구세군 자선냄비 지원사업으로 풍선아트 3급 자격 과정 16회기 교육과 영화치료 4회기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자 어르신들의 역량을 키우며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한다.
노인복지관은 각종 자체 행사 및 지역 유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태안코치단 수요처 모집을 위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준경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지쳐 있을 때 앞장서서 풍선아트 3급 자격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풍선으로 사랑을 전하며 축제나 행사에 풍성함을 더하는 봉사단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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