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노인복지관은 18일 노인복지사업기금 마련을 위해 '2023 나눔 모아 행복 더하기' 바자회가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2023 나눔 모아 행복 더하기' 바자회 모습. |
태안노인복지관(관장 박준경)은 18일 노인복지관 뒷편에서 노인복지사업기금 마련을 위해 ‘2023 나눔 모아 행복 더하기’ 바자회가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바자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으로 진행 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다양한 기업체 및 개인으로부터 의류, 식재료, 식품, 생활용품 등을 후원받아 가격 대비 고품질의 상품 판매 및 국수, 김밥, 갈비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금밤마켓이 행사에 함께 참가하고, 태안노인복지관 선배시민 봉사단 소성봉사단의 사물놀이와 민요공연과 티나는봉사단의 풍선아트 재능기부로 화려한 풍선장식과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했다.
박준경 관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덕분에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사업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답하는 마음으로 저희 복지관을 찾아주시고 이용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보다 나은 삶과 복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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